화장품 OEM·ODM 시장은 최근 빠른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맞춤형, 천연 원료 사용 증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아웃소싱 확대로 인해 OEM·ODM 업체들이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 테마주로 평가합니다. 다만 전반 시장 변동성 및 규제 강화 요인에 대한 주의도 권고합니다. (2025. 11월)
목 차
■ 화장품 OEM·ODM 테마주 정의 및 범위
화장품 OEM·ODM 테마주는 타 브랜드를 위해 화장품을 위탁 제조하거나 개발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은 주문자 설계에 따라 생산하며,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은 자체 개발 제품까지 포함합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괄합니다.
■ 현재 시장 가치와 동향
-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6781억 달러(한화 약 92조 7천억 원)에 달하며, 2032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국내 시장도 2023년도 기준 약 7조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 중
- 개인 맞춤형 및 친환경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가 증가하며 OEM·ODM 수요 확대
- 국내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음
■ 미래 전망 및 가치 평가
- 시장 규모 전망
- 2032년 글로벌 시장은 1조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 국내 시장도 고부가가치 맞춤형 제품 중심으로 성장 가속 예상
- 전진호
- 시장 성장률
- 연평균 성장률(CAGR) 5~7% 사이에서 안정적인 성장 전망
-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개발이 성장 견인
- 미래 기회 및 신기술 동향
-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제조 확대
- 천연 및 유기농 성분 개발로 시장 차별화 시도
- ESG 경영 강화 및 친환경 포장 기술 도입 가속화
■ 규제 환경 및 정책 변화 동향
- 글로벌 안전성 규제 강화 추세, 각국 FDA, EU 규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 필요
- 미국 워싱턴주 등 특정 성분 규제 법안과 재포뮬레이션 요구 확대
- 국내에서도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포장 가이드라인 강화 중
- 글로벌 경제 변동, 환율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
■ 주요 투자 위험 요소 및 리스크 관리 방안
- 주요 투자 위험 요소
-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 변동성
-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생산 중단 위험
- 환율 변동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 경쟁 심화와 대기업 독점 영향력 확대
- 리스크 관리 방안
- 규제 동향 지속 모니터링 및 대응
- 포트폴리오 분산과 장기 가치 투자
- 기술력 및 브랜드 가치 중심 기업 투자 선호
■ 워런 버핏 투자 철학에서 본 투자 방향 및 구체 기업 분석 권고
- 이해 가능한 사업 모델에 집중, OEM·ODM 시장 본질과 장기 경쟁력 판단 우선
- 경제적 해자(competitive moat) 보유 기업 선별, 브랜드 신뢰 특히 중요
- 단기 시장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 성장과 복리 효과에 무게 둠
- 본질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며, 불확실성 요인 주의
■ 테마주 관련 국내 주요 주식 및 기업별 특징
| 종목명 | 주요 특징 및 투자 포인트 |
|---|---|
| 잉글우드랩 | 자회사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내 기초화장품 ODM·OEM 사업 영위. 고객사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툴라, 아마존 등으로 알려짐. |
| 코스메카코리아 | 화장품 OEM·ODM 업체로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 세계 최초로 3중 기능성비비크림, 톤업크림, DPF 기술 등 개발. |
| 제닉 | 화장품 OEM·ODM를 주로 영위하며,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 |
| 코스맥스 | – 국내외 600여곳의 화장품 ODM 영위. 중국(상해, 광저우),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미국(오하이오, 뉴저지)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법인·공장 보유. – 글로벌 생산시설과 R&D 투자 강점 – 고기능 화장품 및 의약화장품 OEM 강화 |
| 토니모리 | – 화장품 OEM·ODM 업체인 자회사 메가코스를 통해서 토니모리의 주력상품을 생산. – 브랜드 파워와 ODM 제조 경쟁력 겸비 – 해외 시장 개척 활발 |
| 한국화장품제조 | – 주로 한국화장품과 더샘의 OEM·ODM 사업 영위. – 기술력 및 ODM 설계능력 우수 – 친환경 포장 및 맞춤형 제품 강화 |
| 모나미 | 필기구류와 회화구류 제조 및 판매 업체. 필기구를 만들면서 축적한 색조 배합 노하우로 화장품 ODM·OEM 사업 영위 중. |
| 뷰티스킨 | 화장품 OEM·ODM 생산 및 브랜드,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뷰티 전문기업. 자체 브랜드로 원진이펙트, 닥터원진, 유리드 등을 보유. |
| 본느 | 화장품 OEM·ODM 사업과 자체 브랜드(터치인솔, 컬러버킷 등)를 통한 화장품 제조 영위. 미국 및 아시아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stila, Lorac 등) 및 리테일 자체브랜드(Sephora, Watson 등)를 고객으로 보유. |
| 씨앤씨인터내셔널 | 입술·눈화장용 중심 색조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업체. 아모레퍼시픽, 맥, 디올, 스타일난다, 이니스프리 등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 |
| 콜마홀딩스 | 화장품 ODM업체인 한국콜마를 계열사로 보유한 지주회사. |
| 한국콜마 | 로레알, 이니스프리 등 국내외 600여 곳의 화장품 ODM 영위. 주요 법인으로 중국(북경콜마, 무석콜마), 미국(PTP), 캐나다(CSR) 등 보유. 또한 HK이노엔(前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뷰티·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서비스도 개발하는 중. |
| 아우딘퓨쳐스 | 화장품 제조업체로서 화장품 ODM 사업 및 자사 브랜드 네오젠, Sur.Medic+, re:p, 라르(RAAR) 등을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