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는 “화려하진 않은데, 포트폴리오에 하나쯤 깔고 가기 좋은 방어적 데이터 인프라주”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신용정보 인프라라는 특성상 경기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대출이 늘든 줄든 신용평가·조회·데이터 분석은 계속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회사는 꾸준히 수수료와 솔루션 사용료를 챙깁니다.
재무 구조만 놓고 보면 부채비율이 낮고, 영업이익률이 15% 이상으로 올라온 상황에서 ROE도 두 자릿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돈 버는 체질” 자체에 큰 흠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주당 500원 내외까지 올라온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감안하면, 장기 보유 투자자에게는 배당+주가 상승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밸류에이션 압축 구간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차트 관점에서 보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NICE평가정보 주가는 이미 8,000원대 저점에서 1만5천~1만7천원대까지 상당 부분 회복한 상태이고, 5년 차트로 보면 2만5천원대 고점에서 이어진 장기 하락 추세가 이제 막 ‘중립으로 돌아선’ 정도에 가깝습니다. 이 구간에서 공격적으로 추격 매수하는 전략은 30년을 버텨 온 보수적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다소 무리수에 가깝고, 오히려 1만4천원 이하 조정 시 분할매수, 1만9천~2만원 이상에서는 과감하게 일부 이익을 실현하는 박스 전략이 더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요약하면, NICE평가정보는 고성장 테마주는 아니지만, 신용정보·마이데이터라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와 안정적인 배당, 그리고 무리 없는 재무 구조를 동시에 갖춘 “방어적인 성장주”입니다. 단, 현재 주가는 절대 저평가 구간이라기보다는 ‘합리적인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급하게 한 번에 들어가기보다는 시장 조정과 개별 변동성을 활용해 2~3년에 걸쳐 천천히 비중을 쌓아가는 전략을 권하고 싶습니다.
목 차
💡 최근 뉴스를 기준으로 이 종목에 투자해도 될까?
1. 최근 상황 정리
- 실적: 2023~2024년 매출·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 잠정 실적도 매출·이익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배당: 2025년 결산 기준 510원 배당 결정(시가배당률 약 3.05%)으로, 배당 성장과 주주환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전략: KG파이낸셜과의 대안신용평가 MOU, 채권평가·펀드평가·광고대행사 인수 등으로 데이터·평가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 ESG: ESG 등급 B+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기관투자가 관점에서의 필수 요건을 어느 정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2. 보수적 관점에서의 판단
- 장점: 안정적인 현금흐름·배당, 규제 환경이 우호적일 경우 마이데이터·대안신용평가 성장 수혜, 고점 대비 아직 여유 있는 밸류에이션.
- 단점: 국내 시장 의존도가 높고, 이미 8천원대 저점 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른 상태라 단기 수익률 기대치는 제한적이며, 규제·경기·경쟁사의 변수에 취약합니다.
보수적으로 보면 “장기 배당·데이터 인프라 노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편입”에는 긍정적이지만, “단기 급등을 노리는 진입”에는 적합하지 않은 위치로 평가됩니다.
3. 지금 사도 되는 가격대인지
- 현재 구간(1만6천원 안팎)은 과거 5년 차트상으로 보면 중립 가격대이며, 크게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 3개월: 실적 발표·배당락 이후 조정 가능성이 있어, 1만4천원 근처가 오면 1차 진입, 1만3천원대 초반까지 분할매수 여지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6개월: 금리 인하 기대와 데이터·마이데이터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1만6천~1만8천원 박스 상단 테스트 가능성, 반대로 시장 조정 시 1만2천~1만4천원 테스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9개월: 실적이 컨센 범위에서 유지되고 배당 정책이 유지된다면, 총수익률(주가+배당) 기준 소폭 플러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장 전체 조정이 크면 마이너스 10% 내외 변동성도 감안해야 합니다.
- 12개월: 기준 시나리오상 1만4천~1만9천원 박스권을 중심으로, 배당을 감안한 연간 총수익률 0~+15% 범위를 기대하는 정도가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즉, “지금 당장 전량 매수”보다는 “1만4천원 이하 분할매수, 1만9천원 이상 분할매도” 전략을 염두에 두고 느리게 들어가는 것이 30년 경력 보수적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편한 포지셔닝입니다.
4. 매도·리스크 관리
- 목표가(1년): 기준 시나리오상 1차 18,000원, 2차 20,000원 부근에서 구간별 분할매도 권장.
- 손절선: 보수적으로는 13,000원 하회 구간(최근 저점 대비 약 -20% 내외)에서 비중 축소를 고려하고, 12,000원 이탈 시 새로 시작하는 돈이라면 재진입 구간을 재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중: 개별 종목 기준 전체 금융 자산의 5~10% 이내, 동일 업종(신용정보·데이터) 합산 15% 이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 안정적입니다.
5. 투자 여부에 대한 정리
- 장기 배당·데이터 인프라 노출이 필요하고, -15~20% 정도의 변동성을 감내하면서 2~3년 동안 느리게 수익을 쌓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조건부 매수(분할매수·저점 대기) 의견을 드릴 수 있습니다.
- 단기 3~6개월 내 빠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나 변동성에 민감한 투자자에게는 현재 구간 진입을 추천하기 어렵고, 더 명확한 조정·과매도 구간이 나올 때까지 관망하는 편이 낫습니다.
💳 주요 사업 내용
NICE평가정보는 개인·기업 신용정보를 수집·가공해 금융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 인프라 기업입니다.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분할·합병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개인신용정보(CB)와 기업정보, 자산관리(채권추심·신용조사), 빅데이터·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 개인신용정보(CB): 은행·카드·저축은행·캐피탈·보험 등에서 발생하는 개인 신용거래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신용점수·신용보고서·여신심사 모형·사기방지 솔루션을 제공.
- 기업정보: KISLINE 등 플랫폼을 통해 400만 개 이상 기업에 대한 재무·비재무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신용평가·리스크 컨설팅을 수행.
- 자산관리: 종속회사 나이스신용정보 등을 통해 채권추심·신용조사 사업을 영위하며, 연체채권 회수 수수료를 수익으로 인식.
- 빅데이터·마이데이터: 데이터3법·마이데이터 제도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데이터, 개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 중.
💳 최대주주 : NICE홀딩스(43.87%)
💳 상호변경 : 한신평정보 -> NICE신용평가정보㈜(10년11월) -> NICE평가정보(13년8월)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과 이익 구조
공시 및 과거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NICE평가정보는 매출 대부분을 CB(개인신용정보)에서 창출하며, 기업정보와 자산관리, 데이터 분석이 이를 보완하는 구조입니다.
- 과거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 비중(참고치)
- 개인신용정보(CB): 약 60%대 중반
- 기업정보: 약 20% 내외
- 자산관리(채권추심·신용조사): 약 15% 내외
- 기타(빅데이터·컨설팅 등): 1~2% 수준.
개인신용정보와 기업정보 사업부는 고정비(인건비·IT 인프라) 비중이 높지만 매출 증가 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하는 구조입니다. 자산관리 부문은 경기·연체율에 따라 이익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 국내·해외 매출 비중
NICE평가정보의 매출은 사실상 대부분 국내에서 발생하며, 금융기관·공공기관·국내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등 일부 해외 법인이 존재하지만 연결 매출 비중은 아직 제한적이며, 중장기 옵션 성격에 가깝습니다.
▶ 경쟁사 비교
| 구분 | 주요 경쟁사 | 특징 |
|---|---|---|
| 국내 개인 CB |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 국내 2개사 체제, 두 회사가 개인 CB 시장을 과점하며 신용점수·신용보고서·모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 |
| 국내 기업 CB |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 기업 신용정보·TCB(기술신용평가)·기업 리스크 컨설팅 등에서 경쟁, 높은 진입장벽과 점유율 고착화. |
| 글로벌 CB | Experian, Equifax, TransUnion | 북미·유럽 등에서 개인·기업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3대 CB, 대형 금융기관·소비자 대상 서비스 확대. |
국내에서는 NICE평가정보가 개인·기업 CB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회사로, 데이터 규모·연혁·고객 기반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 CB 부문에서는 금융사 연합 형태인 KCB가 플랫폼 제휴를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구도입니다.
▶ 성장전략·리스크 요인
- 개인신용정보(CB)
- 성장전략:
- 인터넷은행·핀테크·빅테크와의 제휴 확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신용관리 서비스 고도화.
- 대안데이터(통신·결제 등)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로 thin-file·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영역 강화.
- 리스크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신용정보 활용 규제 강화 시 조회량·솔루션 수요 둔화 가능성.
- KCB 등 경쟁사의 무료 신용조회·앱 기반 서비스 확대로 B2C 채널에서 경쟁 심화.
- 성장전략:
- 기업정보
- 성장전략:
- 기술신용평가(TCB), 공급망 리스크 관리, ESG 관련 기업 데이터 수요 증가에 맞춘 서비스 확대.
- 공공기관·대기업 대상 기업 리스크 컨설팅·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
- 리스크: 국내 기업 대출 성장률 둔화 시 기업신용평가·조회 수요 성장률 제한.
- 성장전략:
- 자산관리(채권추심·신용조사)
- 성장전략: 경기 둔화·고금리 국면에서 연체·부실채권 관리 수요 증가를 활용한 채권추심 수수료 확대.
- 리스크: 경기 심각한 침체 시 회수율 저하로 수수료 성장에 한계, 규제 강화 시 영업행위 제약.
- 빅데이터·마이데이터
- 성장전략: 정부의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전략에 따라 금융·통신·의료 등 전 분야로 데이터 결합·분석 수요 확대.
- 리스크: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데이터 유출 이슈 발생 시 평판·규제 리스크가 사업 전반에 역풍으로 작용 가능.
💳 재무 현황 및 수익성 분석
| IFRS(연결) | 사 업 년 도 | 분 기 | ||||||||
| Dec-21 | Dec-22 | Dec-23 | Dec-24 | Dec-25 | 2026(E) | 2/25 | 3/25 | 4/25 | 1/26(E) | |
| 매출액 | 4,848 | 4,799 | 4,857 | 5,350 | 6,021 | 6,526 | 1,513 | 1,511 | 1,576 | 1,552 |
| 영업이익 | 726 | 716 | 653 | 868 | 1,044 | 1,152 | 276 | 270 | 248 | 281 |
| 영업이익(발표기준) | 726 | 716 | 653 | 868 | 1,044 | 276 | 270 | 248 | ||
| 당기순이익 | 547 | 527 | 560 | 760 | 781 | 950 | 226 | 230 | 130 | |
| 지배주주순이익 | 547 | 527 | 560 | 761 | 772 | 928 | 223 | 225 | 134 | |
| 비지배주주순이익 | -1 | 9 | 3 | 5 | -4 | |||||
| 자산총계 | 4,343 | 4,811 | 4,937 | 5,857 | 6,465 | 7,180 | 5,800 | 6,200 | 6,465 | |
| 부채총계 | 1,327 | 1,394 | 1,241 | 1,689 | 1,770 | 1,812 | 1,485 | 1,657 | 1,770 | |
| 자본총계 | 3,015 | 3,416 | 3,696 | 4,167 | 4,695 | 5,368 | 4,315 | 4,543 | 4,695 | |
| 지배주주지분 | 3,015 | 3,416 | 3,696 | 4,120 | 4,639 | 5,320 | 4,259 | 4,483 | 4,639 | |
| 비지배주주지분 | 0 | 0 | 0 | 48 | 57 | 48 | 56 | 61 | 57 | |
| 자본금 | 304 | 304 | 304 | 304 | 304 | 304 | 304 | 304 | 304 | |
| 부채비율 | 44.02 | 40.82 | 33.58 | 40.54 | 37.69 | 33.76 | 34.41 | 36.47 | 37.69 | |
| 유보율 | 914.9 | 1,054.84 | 1,146.94 | 1,287.30 | 1,444.27 | 1,333.30 | 1,406.89 | 1,444.27 | ||
| 영업이익률 | 14.98 | 14.92 | 13.45 | 16.22 | 17.34 | 17.65 | 18.22 | 17.87 | 15.77 | 18.11 |
| 지배주주순이익률 | 11.28 | 10.98 | 11.54 | 14.22 | 12.82 | 14.22 | 14.71 | 14.87 | 8.51 | |
| ROA | 13.62 | 11.51 | 11.5 | 14.09 | 12.67 | 13.92 | 15.64 | 15.31 | 8.22 | |
| ROE | 19.52 | 16.39 | 15.76 | 19.48 | 17.62 | 18.64 | 21.47 | 20.55 | 11.76 | |
| EPS(원) | 901 | 868 | 924 | 1,267 | 1,299 | 1,575 | 374 | 377 | 227 | |
| BPS(원) | 5,074 | 5,774 | 6,298 | 7,077 | 7,958 | 9,115 | 7,312 | 7,687 | 7,958 | |
| DPS(원) | 330 | 370 | 410 | 460 | 510 | 560 | 510 | |||
| PER | 19.99 | 14.06 | 10.25 | 9.61 | 13.09 | 9.54 | ||||
| PBR | 3.55 | 2.11 | 1.5 | 1.72 | 2.14 | 1.65 | 2.23 | 1.81 | 2.14 | |
| 발행주식수 | 60,715 | 60,715 | 60,108 | 59,507 | 58,912 | 59,507 | 59,507 | 58,912 | ||
| 배당수익률 | 1.83 | 3.03 | 4.33 | 3.78 | 3 | 3 | ||||
▶ 주요 재무비율
- 영업이익률:
- 2023년 기준 매출 4,857억, 영업이익 653억 → 약 13.4% 수준.
- 2024년 매출 5,350억, 영업이익 868억 → 약 16.2%로 수익성이 개선.
- 순이익률: 2023년 순이익 560억, 2024년 760억으로 증가해 순이익률도 두 자릿수를 안정적으로 유지.
- 부채비율: 2024년 자산 5856억, 부채 1689억, 자본 4167억으로 부채비율은 약 40% 초반 수준.
- ROE·ROA: 2025년 3분기 기준 와이즈리포트에서 ROE 약 18%대, PER 12.98배로 제시.
▶ 재무건전성 평가
- 낮은 부채비율과 꾸준한 영업현금흐름 덕분에 재무 레버리지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023년 792억에서 2024년 1,155억으로 증가해 배당·M&A·IT 투자 여력이 확대되었습니다.
- 경기 변동과 금리 환경에 따라 매출 성장률은 1자릿수 중후반에 머물 수 있지만, 데이터 인프라 특성상 적자 전환 리스크는 크지 않아 보유·추가 매입 시 하방 방어력이 있는 재무 구조로 평가됩니다.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전자공시 기반)
| 연도 | 주당배당금(원) |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
| 2020 | 275 | 27 | 1.56 |
| 2021 | 330 | 29 | 1.72 |
| 2022 | 370 | 30 | 2.73 |
| 2023 | 410 | 30 | 4.24 |
| 2024 | 460 | 30 | 3.52 |
| 2025 | 510 | – | 3.05 |
| 2026(E) | 560 | – |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FnGuide 공시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약 60만 주 수준의 이익소각(보통주)이 진행되었습니다.
- 2024년 12월 기준 자기주식 비율은 약 1.54% 수준으로, 자사주를 활용한 소각·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배당 정책 변화 가능성
- 2023년 공정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안내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DPS 상승과 자사주 소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6년 3월 결산 기준 510원 배당 결정은 전년 460원에서 추가 상향된 수준으로, 이익 성장에 연동해 배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다만 경기 둔화나 규제 강화, 대규모 IT·M&A 투자 계획이 확정될 경우 단기적으로 배당성향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보수적인 시각입니다.
💳 산업 ∙ 경영환경 (SWOT)
▶ 국내외 시장 규모와 성장성
- 글로벌 신용정보(Credit Bureau) 시장은 2023년 약 1,244억 달러에서 2032년 3,856억 달러로, 2024~2032년 연평균 13%대 성장률이 전망됩니다.
- 한국 정부는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국내 데이터 시장 규모를 23조원(2021년)에서 58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금융·통신·의료 등 전 분야로 데이터 활용이 확산될 예정입니다.
- 이러한 환경에서 신용정보·데이터 인프라를 보유한 NICE평가정보는 개인·기업 CB뿐 아니라 마이데이터·데이터 분석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위치에 있습니다.
▶ 경기·환율·원자재 가격 민감도
- NICE평가정보는 제조업이 아니라 데이터·서비스 기반 사업이어서 원자재 가격·환율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하지만, 대출·카드·결제 등 금융거래량과 연체율에 민감한 구조입니다.
- 저금리·완화적 여신 환경에서는 대출·카드 발급·거래가 늘면서 CB 조회량과 솔루션 수요가 증가해 매출 성장에 우호적입니다.
- 반대로 고금리·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신규 여신은 위축되지만, 채권추심·연체관리 수요가 늘어 자산관리 부문이 방어 역할을 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규제·정책:
- 신용정보법·데이터3법·마이데이터 관련 제도는 NICE평가정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규제 완화 시 데이터 활용 사업이 확대되지만, 개인정보·신용정보 보호 강화 시 사업 확장 속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2025년부터 보건·통신 등 10대 중점 영역으로 마이데이터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어서,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인프라 기업에게는 성장 기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
| 강점 (Strengths) | – NICE평가정보는 국내 최대 수준의 개인·기업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신용정보 인프라 분야에서 우월한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개인 CB와 기업 CB, 자산관리, 빅데이터·마이데이터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경기·금리 환경 변화에 따라 매출원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는 구조적 장점을 제공합니다. – 낮은 부채비율과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두 자릿수 ROE를 유지하는 재무 구조는 장기 배당 성장과 주주환원 여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됩니다. – 그룹 내 NICE신용평가·나이스디앤비·NICE인프라 등과의 데이터·고객 시너지를 통해 금융 인프라 전반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기 경쟁우위 요인입니다. – ESG 평가에서 한국ESG기준원 B+ 등급을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 발간하는 등 지배구조·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응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
| 약점 (Weaknesses) | – 수익의 대부분이 국내 금융시장에 집중되어 있어, 국내 가계대출·기업대출 성장률 둔화 시 외형 성장률이 자연스럽게 제한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캐시카우인 개인 CB 사업에서 금융사 연합 구조의 경쟁사(KCB)가 플랫폼·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가격·서비스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데이터·IT 인력 중심 사업 특성상 인건비·시스템 투자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경우 영업 레버리지가 역으로 작용해 마진 압박이 커질 수 있습니다. – 해외 매출 비중이 낮고 사업 기반이 국내에 치우쳐 있어, 글로벌 CB 기업 대비 스케일·글로벌 분산 효과에서는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 개인정보·신용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평판·제재 리스크가 치명적일 수 있어, 리스크 관리·보안 투자 비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비용 측면의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
| 기회 (Opportunities) | – 2025년부터 의료·통신·에너지 등 전 분야로 확대되는 마이데이터 정책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데이터·모형·인프라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금융기관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AI 기반 신용평가, 실시간 사기 탐지, BNPL 등 신용 관련 데이터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 개인사업자·중소기업 대상 대안신용평가 수요 확대와 함께, KG파이낸셜과의 MOU처럼 결제·거래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는 중장기 신규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ESG·TCB 등 비재무 데이터 기반의 기업평가·공급망 리스크 관리 수요는 기존 기업정보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수료 기반 컨설팅·플랫폼 사업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습니다. – 글로벌 신용정보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술·모형·플랫폼을 수출하거나 해외 파트너와 협력하는 형태로 외형을 키울 수 있는 중장기 옵션이 존재합니다. |
| 위협 (Threats) | – 마이데이터·신용정보 활용과 관련한 규제 강화나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발생할 경우, 과징금·영업제한·신뢰도 하락 등으로 사업 전반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빅테크·핀테크·통신사 등이 자체 데이터와 오픈뱅킹·마이데이터를 결합해 대체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전통 CB의 데이터 독점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 장기 고금리·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신규 여신·카드 발급이 위축되고, 채권추심 부문도 회수율 악화로 실적이 제약받을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이동을 전제로 하는 데이터 규제·표준이 강화될 경우, 해외 사업 확장에 제도적·기술적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경쟁사 인수·합병이나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기업의 등장으로, 현재의 높은 시장점유율 구조가 장기적으로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 최근 공시•이슈•ESG
- 2026년 3월: KG파이낸셜과 개인사업자·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결제·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평가모형 고도화 추진.
- 2024년 5~7월: 채권평가업·펀드평가업을 영위하는 나이스피앤아이 지분 76.82% 인수, 광고대행사 아인스미디어·웰커뮤니케이션즈 지분 100% 인수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
- 2026년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 및 국민연금 등의 대량보유 상황 공시 등 주주와의 소통 강화.
- 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삼정회계법인 기준 ‘적정’ 의견으로, 회계 투명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ESG 측면에서 NICE평가정보는 한국ESG기준원 통합등급 B+를 유지하고 있고,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기후변화·인권·정보보호·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 차트 기술적 분석
▶ 최근 5년 주가 흐름과 주요 변곡점
- FnGuide 투자지표에 따르면 NICE평가정보 주가는 2020년 고가 24,800원, 저가 11,000원 수준에서 코로나 이후 과열 구간을 형성한 뒤, 2021년에도 25,850원까지 재차 고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금리 상승과 성장주 조정 국면에서 2023년 저점 8,040원까지 중장기 조정 과정을 거쳤으며, 2024년 이후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 속에서 재차 1만 원대 중반~후반 구간으로 회복했습니다.
- 2026년 4월 초 기준 주요 증권·포털에서 확인되는 NICE평가정보 주가는 1만5천~1만7천원대에서 등락 중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15% 수준으로 제시됩니다. 5년 관점에서는 2만5천원대 고점에서 8천원대 저점을 찍고 현재 1만6천원 안팎까지 회복한 ‘장기 조정 후 중립~완만한 우상향 전환’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장기·중기 이동평균선 추세
- 5년간 주가 흐름을 보면 2020~2021년 고점 형성 구간 이후 2022~2023년에는 120주·60주 이동평균선이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2023년 저점 이후 서서히 평탄화·반등하는 그림입니다.
- 최근 1년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52주 고가가 17,770원 수준까지 올라온 점을 감안하면, 중기 이동평균선(20주·60주)은 이미 우상향, 장기 이동평균선(120주)은 하락세 둔화에서 횡보~완만한 우상향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단계로 보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 현재 구간을 기술적으로 보면, 과거 8,000~10,000원대 저점대가 장기 지지, 18,000원 전후가 첫 번째 강한 저항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변동성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거래량·기관·외국인 수급 패턴
- 최근 3개월 일별 주가 데이터를 보면, 16,000~17,000원 구간에서 거래량이 일평균 수만 주 수준으로, 단기간 급등·급락보다는 완만한 수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외국인 지분율은 약 33%대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외국인 비중이 높은 방어적 성장주의 특징을 보입니다.
- 기관은 일부 배당·가치주 성격의 펀드를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R·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기관·연기금(국민연금)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기술적으로는 큰 폭의 거래대금이 수반된 장대양봉·음봉보다는 완만한 추세선이 형성되는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분할매수·분할매도 전략에 더 적합한 차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향후 1년 주가 시나리오
| 시나리오 | 조건 | 예상 주가 범위(원) | 확률(%) |
|---|---|---|---|
| 상승 | 국내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기업 대출이 완만히 회복되고, 마이데이터·대안신용평가 관련 성장 스토리가 부각되며, 2026년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경우 | 18,000 ~ 21,000 | 30 |
| 중립 | 실적은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에 그치고, 배당은 소폭 증가하나 시장 전체 변동성이 확대되며 박스권(배당 수익 중심) 흐름이 이어지는 경우 | 14,000 ~ 18,000 | 40 |
| 하락 | 경기 둔화·규제 이슈로 여신·데이터 수요가 둔화되고, 예상보다 낮은 실적·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발생하거나 시장 조정이 크게 올 경우 | 10,000 ~ 14,000 | 30 |
보수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승 시나리오보다는 중립·하락 시나리오에 더 무게를 두고 접근해야 하며, 1만4천원 이하 구간에서는 점진적 매수, 1만9천~2만원 이상에서는 이익 실현을 우선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 구분 | 보수적 시나리오 | 기준 시나리오 | 낙관적 시나리오 |
|---|---|---|---|
| 매출액 (2~3년 후) | 5,700 (연 2% 성장) | 6,100 (연 4% 성장) | 6,600 (연 7% 성장) |
| 영업이익 | 900 (영업이익률 15~16%) | 1,050 (영업이익률 17%) | 1,250 (영업이익률 19%) |
| 추정 PER | 9배 (방어적 가치주 디스카운트) | 11배 (현재 수준 근방) | 13배 (성장 프리미엄 일부 반영) |
| 목표주가 | 14,000 ~ 15,000 | 17,000 ~ 19,000 | 20,000 ~ 22,000 |
- 현재 TTM EPS는 약 1,267원, PER은 12~13배 수준으로 추정되며, 업종 평균 PER(약 17배) 대비 할인 거래 중입니다.
- 보수적 가정에서는 EPS 성장폭을 제한적으로 보고 PER 9배 수준까지 디레이팅을 고려해, 현재가 대비 소폭 상·하방이 모두 열려 있는 구조로 설정했습니다.
- 기준·낙관적 가정에서도 목표주가는 과거 2만5천원대 고점 대비는 보수적으로 잡았으며, 실적이 크게 개선되더라도 고금리·규제 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폭을 제한적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2~3년 투자수익률(배당 포함)
- 보수적: 3년간 배당 수익률 3%대 × 3년(누적 9~10%) + 주가변동 -10% ~ +10% → 총수익률 -5% ~ +20% 범위 가정.
- 기준: 배당 3%대 유지 + 주가 10~20% 상승 → 총수익률 20~30% 수준.
- 낙관적: 배당 성장 + 주가 25~35% 상승 → 총수익률 35~50% 이상도 가능하지만, 현재 거시환경과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면 확률은 낮은 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 체크리스트
- NICE평가정보의 사업 구조(개인·기업 CB, 자산관리,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있는가?
- 최근 3~5년 재무제표와 영업이익률·ROE 변화 추이를 직접 한 번 이상 확인했는가?
- 2021~2025년 배당금·시가배당률·자사주 소각 내역을 검토해 주주환원 기조에 동의하는가?
- 5년 차트 상 박스권 하단·상단(대략 1만4천원 / 1만9천~2만원)을 기준으로 자신만의 매수·매도 원칙을 정했는가?
- 신용정보·마이데이터 산업의 규제·정책 리스크와 빅테크·핀테크 경쟁 심화를 감내할 수 있는가?
- 포트폴리오 내 단일 종목 비중을 5~10% 이내로 관리하며, -15~20%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자금만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FAQ
Q1. NICE평가정보 주가는 배당주로 볼 수 있을까요?
최근 5년간 DPS가 꾸준히 증가했고, 2025년 기준 시가배당률 3%대 초반을 기록해 배당 성장주 성격이 강한 편입니다. 다만 배당만으로 고배당주라고 부르기보다는, “배당이 괜찮은 방어적 성장주”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Q2. NICE평가정보 주가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리스크는 신용정보·마이데이터 관련 규제 강화와 개인정보 이슈, 그리고 국내 여신·소비 경기 둔화로 인한 성장률 둔화입니다. 또한 KCB 등 경쟁사와 빅테크·핀테크의 대체 신용평가가 확대될 경우, 데이터 독점력이 서서히 약화될 수 있습니다.
Q3. NICE평가정보는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5년 차트 상 1만4천원 이하 구간은 장기 박스권 하단에 가까운 가격대로, 보수적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분할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반대로 1만9천~2만원 이상에서는 과거 박스권 상단에 근접해, 일부 비중 축소·이익 실현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Q4. NICE평가정보와 KCB 중 어느 쪽이 더 나은가요?
NICE평가정보는 개인·기업 CB를 모두 수행하며 장기 데이터·고객 기반에서 강점이 있고, KCB는 금융사 연합 구조와 플랫폼 제휴에 강점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지만, 상장사인 NICE평가정보는 배당·IR·주주환원 정책이 보다 명확하게 확인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5. NICE평가정보는 ESG 측면에서 괜찮은 종목인가요?
한국ESG기준원 기준 통합등급 B+ 수준으로, 국내 중견 상장사 가운데서는 무난한 편에 속하며,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ESG 최상위(AA 이상) 수준은 아니므로, ESG를 최우선으로 보는 투자자라면 다른 후보와 함께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 25.10 :
-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 보통주 595,066주(59.78억원) 소각 결정
- 24.12 : 6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신탁계약 기간 만료
- 21.11 : 크레딧뷰로(CB)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성
⟬ 관련 참고자료 ⟭
- (홈페이지) NICE평가정보
- SKC(011790) 유리기판 테마 : SK그룹 – 중간지주회사, 화학, 산업소재, 전자재료, 화장품·건강관리, 기타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
- 티씨케이(064760) 반도체 전공정 소재 테마 : 반도체, 태양전지 및 LED용 부품 전문
- 바이오시밀러 및 CDMO 테마주: 제2의 반도체 신화
- SMR(소형 모듈 원자로) 테마주: 인공지능(AI) 전력 대란의 최후 보루
- 네오오토(212560) :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 부품인 피니언 기어, 디프 어셈블리, 대형 기어, EV감속기 등의 기어류 부품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