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컨트롤스(023800) : 자동차 부품 – 열관리(TMS), 엔진관리(EM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

인지컨트롤스는 차트를 길게 펼쳐 놓고 보면, 튀는 스타 플레이어라기보다는 “경기 좋아질 때 조용히 따라 올라가고, 나빠지면 같이 주저앉는 전형적인 자동차 부품주”에 가깝다. 다만 세부를 들여다보면, 국내 엔진 온도제어 90% 점유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40% 점유율이라는 숫자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2020년 적자를 딛고 2022년에 171억 영업이익까지 회복했고, 그 과정에서 배당도 100원에서 200원까지 한 번 올려 놓은 걸 보면, 체력은 나쁘지 않은 중소형 부품사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종목은 “전기차 수혜주” 같은 화려한 타이틀을 기대하기보다, 완성차 업황이 너무 우울해 보일 때 밸류에이션이 과하게 눌려 있으면 그때 조심스럽게 한 발 들어가는 식이 맞다고 본다. PER 한 자릿수, PBR 0.5배 안팎, 배당수익률 3% 근처가 보이는 가격대에서 포트폴리오 2~3% 정도를 천천히 채워 두고, 시장이 자동차·부품에 너무 낙관적으로 변하면서 1만 원 근처까지 과열되면, 회사에 대한 평가는 그대로 두되 “주가와 기업가치는 별개”라는 원칙대로 일부 이익을 챙겨 두는 편이, 장기 투자자의 입장에서 후회가 덜한 운용법이라고 정리해 두고 싶다. (2026. 01월)

■ 주요 사업 내용

인지컨트롤스는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진·차량용 부품 제조사로,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두고 있다.

  • 열관리(TMS)·엔진관리(EMS) 부품: 서모스텟 하우징, 워터아웃렛, 각종 온도·압력 센서 등 엔진·냉각계 부품.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 흡기·냉각·차체 관련 플라스틱 부품, 모듈.
  • 전기·수소차·시트 모듈: 전기·수소차 열관리 모듈, 자동차 시트용 럼버·볼스터·통풍 시스템, 헤드램프용 모듈 등 신규 제품.

국내 엔진 온도제어 부품 시장 점유율 약 90%,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 점유율 약 40%를 보유한 것으로 소개된다.

■ 최대주주 : 정구용 외 4인(42.94%)

■ 상호변경 : 공화 -> 인지컨트롤스(01년1월)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사업 부문·수익모델

와이즈리포트·K5 요약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 매출은 크게 다음으로 나뉜다.

  • 자동차 부품(엔진·열관리·플라스틱):
    •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완성차(OEM)에 직납.
  • 전자·전장 부품(종속사):
    • 중국법인(소주인지기차배건유한공사) 등을 통한 전자부품·센서류 사업.

※ 부문별 매출·영업이익 정량 비중은 공시 표를 그대로 재현하기 어려워 “자료 없음”으로 둔다.

▶ 국내·해외 매출 비중(정성)

  • 국내: 현대·기아차·국내 완성차 계열을 통한 매출이 중심.
  • 해외: 중국 공장을 통한 현지 완성차 공급, 수출을 포함하나, 정확한 비율은 요약 자료에 없다(정량 “자료 없음”).

▶ 경쟁사 비교

구분기업주요 영역특징
국내인지컨트롤스엔진 열관리·플라스틱 부품엔진 온도제어 90% 점유
국내한온시스템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글로벌 종합 TMS 기업​
국내만도·현대모비스 일부섀시·전장·모듈OEM 1차 협력사​
글로벌Valeo·Denso 등열관리·엔진 부품글로벌 메이저 부품사​

▶ 성장전략·리스크

  • 성장전략
    • 내연기관 중심 열관리·플라스틱 부품에서 전기·수소차·시트·램프 모듈 등 비엔진 부품 비중 확대.
    • 중국·해외 완성차 향 공급 확대, 전자부품·센서 비즈니스 강화.
  • 리스크
    • 내연기관 비중이 아직 크고, 전기차 전환 속도·OEM 전략에 따라 중장기 구조조정 필요.
    • 현대·기아차 등 소수 고객 의존도, 원가·환율·임금·철강·수지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

■ 재무 현황 및 수익성 분석

구 분202220232024
매출액5,7006,3406,493
영업이익171209264
영업이익(발표기준)171209264
당기순이익11713091
지배주주순이익139140102
비지배주주순이익-22-9-10
자산총계6,0696,4916,855
부채총계4,0074,2894,554
자본총계2,0622,2022,302
지배주주지분1,9642,1092,188
비지배주주지분9993114
자본금777979
부채비율194.3194.78197.82
유보율2,486.242,592.772,692.12
영업이익률2.993.34.07
지배주주순이익률2.442.21.56
ROA2.042.081.37
ROE7.276.864.73
EPS(원)907884642
BPS(원)12,93113,46413,961
DPS(원)200200150
PER7.719.168.84
PBR0.540.60.41
발행주식수15,33315,80915,809
배당수익률2.862.472.64
  • 2020년 코로나·자동차 업황 부진으로 영업손실, 2021년 소폭 흑자, 2022년 매출·이익 모두 개선.
  • 재무구조는 “무난한 중소형 부품사” 수준이고, 큰 재무위기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전자공시 기반)

연도현금 DPS(원)현금배당수익률(당시)비고
20181001.49%연 1회
20191002.02%
20201000.67%업황 악화에도 유지
20211500.98%소폭 증액
20222002.86%실적 회복, 배당 상향
2023200약 2.5%TTM 기준
2024150약 2.3%최근 결산 기준
  • 최근 배당: 연간 150원, 최근 배당락 기준 수익률 약 2.3~2.5%.
  • 2025년 배당락일 3월 18일, 지급일 4월 24일, DPS 150원으로 공시.

※ 자사주 관련: 2025년 하반기 여러 차례 자기주식 처분 공시가 있었으나, 매입·소각보다는 처분·유동성 관리 목적이 우세해 보인다. 정확 규모 합산은 “자료 없음”으로 둔다.

■ 산업 ∙ 경영환경 (SWOT)

  •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생산·판매·플랫폼 전략(전동화·전장화)에 따라 부침이 심하지만, OEM 공급망에 편입되면 일정 물량을 유지하는 구조다.
  • 엔진·열관리 부품은 내연기관 비중이 줄어들면서 중장기 구조조정 압력이 있지만, 전기·수소차용 열관리(TMS) 수요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 민감도:

  • 완성차 생산·판매: 현대·기아차 생산·판매·수출, OEM 라인稼動률이 직접적인 실적 변수.markets.hankyung+1​
  • 환율·원자재: 원/달러·원자재·수지·비철 가격, 인건비·물류비 변동이 원가에 큰 영향.

※ 규제·정책: 환경규제·연비·전동화 정책이 엔진부품 수요를 줄이는 대신, EV·수소차 열관리·전장 부품 수요를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

구 분주 요 분 석 내 용
강점
(Strengths)
– 인지컨트롤스는 국내 자동차용 엔진 온도제어 부품 시장 점유율 90% 이상으로, 해당 니치 영역에서 사실상 독점적에 가까운 강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에서도 국내 점유율 약 40%를 기록하며, 다양한 엔진·차량 부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완성차 OEM 내 깊은 침투도를 보여 준다.​
– 2020년 영업적자(-29억) 이후 2022년 171억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업황 회복 시 실적 턴어라운드 레버리지가 확인되었다.
– 2018년 이후 100→150→200원 수준의 배당을 꾸준히 유지·증액하며, 중소형 부품사 치고는 지속적인 현금 배당을 제공해 왔다.
– 중국 종속회사 등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내수 의존도를 일부 줄이고 중국·해외 완성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약점
(Weaknesses)
– 매출이 사실상 현대·기아차 등 소수 대형 OEM에 집중되어 있어, 고객 다변화·협상력 측면의 약점이 크다.
– 내연기관 기반 엔진·열관리 부품 비중이 아직 높아, 전기차·수소차 전환 가속 시 기존 주력 부품 수요 감소 리스크가 크다.
– 영업이익률 3% 수준, ROE 한 자릿수 초반은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높지 않은 전형적인 2차·3차 협력사 구조를 반영한다.
– 중소형주 특성상 시가총액·유동성이 제한적이고, 기관·외국인 수급이 얇아 주가 변동성·스프레드가 큰 편이다.
– R&D·신사업(전기·수소·시트·램프 모듈 등)의 성과가 아직 본격적인 이익 기여 단계에 올라오지 않아, 스토리 대비 숫자의 확실성이 부족하다.
기회
(Opportunities)
– 글로벌 완성차 생산 회복·현대·기아차의 내수·수출 호조는, 기존 엔진·열관리·플라스틱 부품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다.
– 전기·수소차 열관리 모듈·시트용 럼버·볼스터·통풍 시스템·헤드램프 모듈 등 비엔진 제품 비중을 늘릴 경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마진 개선 기회가 있다.​
– 중국·신흥국 완성차 수요 및 현지 공장 가동률 개선은, 중국법인 등을 통한 해외 매출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지속적인 배당 지급과 재무 안정성을 유지한다면,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 내에서 배당을 동반한 가치주 포지셔닝도 가능하다.
– 환경·연비·열관리 규제 강화는 고성능 열관리·경량화 플라스틱 부품 수요를 늘리며, 기존 니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위협
(Threats)
– 전기차·수소차 전환 속도가 가파르면, 내연기관 엔진·냉각 계통 부품 수요 감소가 기존 주력 사업의 구조적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 원자재(수지·철강), 환율, 인건비 상승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OEM 납품단가 인상에는 한계가 있어 마진 압박·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
– 현대·기아차 등의 플랫폼·부품 내재화·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문 물량 조정·업체 교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 경쟁사(국내·해외)들이 전동화·전장 부품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경우, 인지컨트롤스의 전동화 전환 속도·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
– 중소형주·자동차 부품 업종 디스카운트가 장기화될 경우, 실적이 개선되어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제한될 위험이 있다.

■ 최근 공시•이슈•ESG

  • 2025년 공시를 보면, 대표이사 변경,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 자기주식 처분, 금전대여 결정 등 지배구조·재무 관련 이벤트가 있었다.​
  • 2025년 반기·분기보고서 공시는 매출·영업이익이 2022년 수준에서 등락하는 흐름으로, 급격한 악화·개선보다는 “완만한 회복·보합” 쪽에 가깝다.
  • ESG와 관련해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있으며, 최근 특이 회계·감사 문제는 포착되지 않는다(세부 등급은 “자료 없음”).

■ 차트 기술적 분석

  • K5·버틀러 기준, 최근 5년 인지컨트롤스 주가는 4,000~10,000원 사이에서 넓은 박스를 그리며, 코로나·업황 부진 시 4천 원대, 2021~2022년 실적 개선·배당 상향 구간에 8천~1만 원대까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 2025년 현재 주가는 약 5,990원 수준, PBR·PER·배당수익률은 각각 저PBR·저PER·2%대 배당으로 제시된다.
  • 장기 240일선은 완만한 하락·횡보, 중기 120일선은 5천~7천 원대 사이에서 등락하며, 중소형 경기민감주의 전형적인 박스·변동성 패턴에 가깝다.

■ 향후 1년 주가 시나리오

시나리오조건예상 주가 범위(원)확률(추정)
상승완성차 생산·수출 호조, 원가 안정, 전기·수소차·시트 모듈 매출 확대8,000 ~ 10,000약 30%
중립내수·수출 보합, 실적 완만 개선, 배당 150~200원 유지5,500 ~ 8,000약 50%
하락완성차 부진·원가·환율 부담, 구조조정·수주 감소4,000 ~ 5,500약 20%

■ 투자전략 제안

  • 보수적 전략
    • PBR 0.5배 이하, PER 8배 이하, 배당수익률 3% 이상(대략 5천 원 전후 이하) 구간에서만 2~3회 분할 매수.
    • 자동차 부품 섹터 전체 비중은 20% 이내, 인지컨트롤스 단일 비중은 3% 이내로 제한.
  • 적극적 전략
    • 현대·기아차 실적 호조·생산 확대·전기·수소차 수주 공시, 분기 실적 마진 개선이 확인될 때 단기 눌림목(6천 원 안팎)에서 추가 매수.
  • 매도·리스크 관리
    • PER 12배 이상·PBR 1배 이상, 1만 원대 접근 시 업황·체력 대비 과열로 보고 30~50% 분할 매도.
    • OEM 감산·수주 감소·연속 실적 악화 시 240일선 이탈 구간에서 손절·비중 축소.

■ 단기•중기•장기 모멘텀 & 리스크

  • 단기(3개월): 분기 실적, 현대·기아차 생산·판매 데이터, 원·달러 환율·원자재 가격, 배당 공시.
  • 중기(1년): 전기·수소차·시트·램프 모듈 매출 기여, 중국법인 실적, 영업이익률·ROE 개선, DPS 150~200원 유지 여부.
  • 장기(3년+): 완성차 전동화·플랫폼 전략, 비엔진 부품 비중 확대, 고객 다변화·해외 매출 확대 성과.

※ 중장기 잠재 리스크는 내연기관 감소, 고객 집중도, 원가·환율, 전동화 대응 속도, 중소형주 디스카운트 지속 등이다.

■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구분보수적 시나리오기준 시나리오낙관적 시나리오
매출액5,300~5,600억, 내수·수출 보합5,600~6,000억, 전기·수소·시트 비중 확대6,000억+, 전동화·수출 고성장
영업이익120~160억 (마진 2~3%)160~220억 (마진 3~4%)220억+ (마진 4~5%)
추정 PER7~9배9~11배11~13배
목표주가5,000 ~ 6,500원6,500 ~ 8,000원8,000 ~ 10,000원

※ 2~3년 수익률은 배당 포함 보수적으로 연 4~7%, 기준 시 연 7~10%, 낙관적이면 연 12~15%+ 정도 범위를 상정할 수 있다.

■ 체크리스트

  • 2018~2022년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ROE를 K5·FnGuide·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했는가?
  • 엔진 열관리·플라스틱·전기·수소차·시트·램프 모듈 등 사업별 매출 비중과 고객 구성을 사업보고서·기업개요로 점검했는가?
  • 최근 5년 DPS(100→100→100→150→200→150원)와 배당수익률·배당성향을 K5·Investing·StockEvents에서 확인했는가?
  • 현재 주가 기준 PER·PBR·배당수익률이 과거 밴드·국내 자동차 부품주와 비교해 어느 수준인지 체크했는가?
  • 전동화 전환·OEM 의존도·원가·환율 리스크를 고려해, 자동차 부품 섹터 비중이 포트폴리오에서 과도하지 않은지 점검했는가?

■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Q1. 인지컨트롤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국내 엔진 온도제어·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자동차 부품사로, 전기·수소차 열관리·시트·램프 모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Q2. 최근 실적 흐름은 어떤가요?
2020년 영업손실 -29억에서 2022년 영업이익 171억으로 회복했고, 매출도 4,587억에서 5,700억으로 늘어나며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다.

Q3. 배당 정책은 어떤 편인가요?
2018년 이후 100~200원 범위 배당을 지속해 왔고, 최근 DPS 1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2.3~2.5% 수준이다.

Q4. 인지컨트롤스 주가의 핵심 변수는 무엇인가요?
현대·기아차 생산·수출, 전기·수소차 전환 속도, 부품 수주·단가, 원가·환율, 중국·해외 법인 실적이 핵심 변수다.

Q5.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인가요?
높은 배당보다는 완만한 업황 회복과 저PBR·저PER 구간에서의 리레이팅을 노리는 보수적 경기민감주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25.09 : INZI CONTROLS ALABAMA, INC. 주식 취득 결정 →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증자
  • 25.07 : 보통주 640,500주(38.87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 재무구조 개선 및 종속회사지배력 강화를 위한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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