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발표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개편안이 증권가의 뜨거운 이슈입니다.
세부 내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아래에서 개정안의 주요 내용부터 수혜주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 개정안의 주요 내용
- 대상 기업 : 배당성향 국내 평균(26~27%)보다 높은 35% 이상인 상장사
(예 : 금융지주사, 통신사, 대형 유통기업 등) - 과세 방식 변경
– 기존 종합과세(최고 49.5%) → 분리과세(20~30%) 적용
– 단, 연간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분리과세 선택 가능 - 목표 :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 유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 전문가들의 엇갈린 시각
- 긍정론 :
–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로 증시 활성화 기대”(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소액주주도 배당 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로 실질 수익률 상승 전망 - 회의론 :
– “최고세율 35%는 기대치(25%)보다 높아 기업 유인 부족”(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김** 씨)
–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만 혜택 받아 시장 양극화 심화 우려
▬ 주식시장 & 소액주주에 미치는 영향
| 구 분 | 영 향 |
|---|---|
| 고배당주 | 투자 집중 → 주가 상승 가능성↑ |
| 저배당주주 | 분리과세 대상 제외로 투자 소외 위험 |
| 소액주주주 | 배당 수익 증가로 연간 최대 100만 원 추가 수익 기대* |
* 연간 배당소득 2,000만 원 기준, 종합과세 vs 분리과세 비교 시
▬ 주목받는 수혜주 Top5
- 금융지주사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 이미 높은 배당성향 보유 + 정책 수혜로 추가 배당 확대 기대
- 통신주 : SK텔레콤, KT
- 안정적인 현금흐름 + 정부 규제 완화 분위기와 맞물려 배당 강화 가능성
- 유통주 :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 실적 회복세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예상
- 공기업 : 한국전력, 지역난방공사
- 정부 정책에 민감한 공기업의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
- 성장형 배당주 : 삼성화재, 포스코홀딩스
- 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종목
▬ 투자 시 체크포인트
-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 리스트 미리 확인 필수!
-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실행 여부를 분석!
- 법안 통과 여부 및 세부 조정에 따른 변동성에 대비할 것!
이번 개정안은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겠지만, 모든 종목이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 전 배당성향, 기업 실적, 정책 리스크를 꼼꼼히 분석해 신중히 접근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