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는 국내 결제(PG)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출·영업이익의 안정적 성장을 기록 중이며, 신사업(글로벌, O2O, API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역대 최대 배당·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ESG 선도로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재평가와 더불어 저평가 논의도 증가 중.
반면, 대중 인지도, 플랫폼 직접진출 한계, 경쟁심화 등 장기 구조적 한계도 존재하므로, 경영혁신, 기술 선도, 글로벌 확장이 궁극적 성장의 핵심요소로 판단됨.
목 차
■ 주요 사업 내용
- 국내에서 온라인·오프라인 결제서비스, VAN(자동집금) 등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결제시스템(PG) 전문 기업
-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모바일, ARS, 자동이체, 포인트(OK 캐쉬백 등)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쇼핑몰, 게임, OTT, 식음료, 관광, 의류 등 다수 업종의 결제 인프라를 운영
- NHN그룹 계열사로, PAYCO 등과 연계된 통합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한 O2O(오프라인-온라인 결합) 결제, 글로벌 사업(Google Play 등)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최대주주 : NHN페이코(주) 외(41.54%)
■ 주요주주 :
- Schroder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5.03%)
- Lazard Asset Management LLC(5.14%)
- he Capital Group Companies, Inc.(5.02%)
■ 상호변경 :
- NHN KCP(23년4월) ← NHN한국사이버결제(16년4월) ← NHN KCP(23년4월) ← NHN한국사이버결제(16년4월) ← 시스네트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매출 ∙ 수익 구조
- 매출의 대부분은 결제 수수료에서 발생하며, 이는 쇼핑몰/기업 수요처에서 발생하는 거래 건수 기반이고, VAN 부문(자동집금, 송금 등)의 매출도 예상됨.
- 최근에는 플랫폼 연동형 결제 솔루션, API 기반 커머스·금융 서비스, 스마트오더·스마트영수증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
- 성장전략
- (글로벌 결제망 확장) Google Play 등 국제 대형 플랫폼과의 연계, 외국 상품 판매자(Cross Border) 확대
- (O2O 확장) 대학·회사식당, 카페 등 오프라인 고정 수요 확보, 영업 네트워크 강화
- (핀테크 연계) 결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실시간 매출 정보제공 등 부가서비스
- (기술 혁신) 클라우드, AI 활용 결제 최적화 및 결제 전후 보안 강화
- 경쟁사 대비 강점 ∙ 약점
- (강점) 결제 플랫폼 20년 이상 노하우, 국내 최대 규모 결제 네트워크,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 NHN그룹 기반의 서비스·기술 연계
- (약점) 1세대 결제업계 대표사다 보니 신형 핀테크(토스·카카오페이) 대비 사용자 인식에서 밀릴 수 있음, 플랫폼 직접진출에는 한계, 자체적 빅데이터 활용 사업 자체는 미흡
■ 재무상태와 수익성
- ’22~’24년, 매출·영업이익 연평균 10% 내외 성장하며 실적 성장성은 국내 결제사 중 매우 우수함.
- 영업이익률 5% 내외 수준으로, 업종 평균적 수익성 확보.
- ’24년 3·4분기 한시적으로 영업적자(-114억, -19% 수준)가 발생했으나, 이는 신사업 투자·환경 변화(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순간적 변동으로 보이며, ’25년 들어서는 다시 흑자기조로 복귀 전망
- (수익 구조 안정성) 시장 점유율 확대, 신사업 투자, 고객 보강이 실적 성장의 기반.
- (재무건전성) D/E 비율 등 안정적, FCF(잉여현금) 규모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등에 여력
| 연 도 | 매출(억원) | 영업이익(억원) | 영업이익률(%) |
|---|---|---|---|
| 2022 | 1,101 | 40 | 3.6 |
| 2023 | 1,227 | 53 | 4.3 |
| 2024(F) | 1,400~1,500 | ~75 | 5.0~5.3 |
| 2025(F) | 1,600~1,700 | ~80 | 5.0 내외 |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 ’24년, 33년 사상 최초로 현금배당 실시(주당 500원, 한화 17억원 규모)
- ’22~’24년, 자사주 매입·소각도 지속(3년간 1,000억원 수준, 총 발행주식의 10% 상당)
- 3년 주주환원 정책: 전년 EBITDA의 30% 이상을 주주환원에 할당하는 원칙, ’25년에도 이 기조 유지 예정
- 예상: 앞으로도 중장기적, 정기적 현금배당 및 매입·소각 정책 기대.
■ 산업 ∙ 경영환경 (SWOT)
- 산업환경
- 온라인 쇼핑, 글로벌 이커머스, OTT, 식음·관광 등 결제 수요는 구조적 성장.
- 핀테크·플랫폼 강화, 결제 간편화, 위변조 방지 등 기술 수요 증가.
- 경쟁환경: 1세대 결제업체(케이에스피, 한국사이버결제 등)와 신형 핀테크(토스·카카오페이 등)가 혼재.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
| 강점(Strengths) | – 오랜 노하우, 폭넓은 업종 포트폴리오, NHN그룹 연계, 기술·서비스 안정성 |
| 약점(Weaknesses) | – 대중 인지도, 플랫폼 내 생태계 락인, 신형 빅데이터 사업 한계 |
| 기회(Opportunities) | – 글로벌·오프라인 수요, 플랫폼 연계, 핀테크·AI·결제 혁신 |
| 위협(Threats) | – 경쟁사 신규 플랫폼, 규제·보안, 외부 이벤트(예: 중국 이커머스·티몬 위워크 크리스 등) |
- 경영전략
- 혁신·연대: 결제 플랫폼 신규 서비스, 글로벌·오프라인 확장, 플랫폼 협력 강화
- 위험관리: 핀테크 위험요소(위변조,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비
■ 최근 이슈 및 투명성
- 최근 이슈
- 2024년 중국 이커머스 관련 수익 일시 둔화(1H24), 티몬·위워크·크리스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일시적 실적 부진
- (신사업 투자) API 기반 서비스, 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연계 차별화
- (글로벌 확장) Google Play 등과의 연계, 해외 판매자(Cross Border) 확대 노력
- 투명성 / ESG
- 2021년 국내 결제사 최초 ESG위원회 설치 및 ESG 경영 선도6.
- 직무·조직 내 ESG 필수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식화, 외부감사 강화
- (투명경영) 내부통제, 준법경영, 외부감사 강화
- (환경·사회) 에너지 효율화, 녹색결제,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 투자전략 포인트
- 단기 ∙ 중장기 실적모멘텀
-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년 연간 흑자 복귀 가능성
- 글로벌·오프라인 신사업, 플랫폼 연계 결제 수요 증가
- 주주환원(배당, 자사주 매입) 강화 기대
- 국내 결제 시장의 시계(Transaction Value) 자체 확대, 경쟁구도도 명확
- 핵심 리스크
- 경쟁사(토스, 카카오페이 등)의 직접강화
- 플랫폼의 직접 결제시장 진출
- 글로벌 이슈(중국 등)에 의한 일시적 실적 변동
- 기술·보안 위험
- 장기 성장포인트
- 글로벌 결제(해외판매자, 글로벌플랫폼), O2O, 플랫폼 연계 결제 수요
- API·오픈뱅킹·AI 등 신기술 결제서비스
- 주주환원정책, ESG 경영 인식 제고
- 25.02 : 보통주 950,000주(67.9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주가안정
- 24.10 : 한국신용카드결제 지분 130억 규모 취득…지분비율 85%
- 20.11 : 온라인 중심 고성장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