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솔은 차트와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극단적인 멀티플을 주고 쫓아갈 성장주는 아니지만, 설비 사이클이 식어 있을 때 조용히 담아 두면 제값은 해 주는 전형적인 중소형 EPC주”에 가깝다. 2018년 매출 1,600억대에서 2024년 5,700억대까지 올라오는 동안, 영업이익이 200억 안팎에서 260억 수준을 유지했고, 그 사이 연 300원 배당을 꾸준히 쏴 준 걸 보면, 아주 화려하진 않아도 “일은 꾸준히 하고, 배당도 성실히 주는 회사”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공사업 특성상 원가·수주·공기라는 세 변수가 언제라도 실적을 흔들 수 있고, 2차전지 CAPEX가 꺾이는 구간에서는 레퍼런스가 아무리 좋아도 실적과 주가가 같이 눌릴 수 있다는 점을 잊기 어렵다.
그래서 이 종목을 다룰 때는, 테마·뉴스보다 먼저 “싸게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어디까지인지”부터 정해 두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PBR 0.7배, PER 9배 언저리, 배당수익률 3% 안팎이 보이는 1만 원 전후 구간에서 포트폴리오의 3~4% 정도를 분할로 채우고, 그 위로는 1.2배 PBR, PER 13배를 넘어 1만6천 원대에 붙는 구간부터는 욕심을 줄이고 일부 이익을 정리하는 쪽을 권하고 싶다. 중소형 설비주는 “언제 오를지”를 맞히는 종목이 아니라, “언제 너무 싸졌는지”만 잘 골라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보다 괜찮은 수익을 안겨 주는 경우가 많았다는 경험을, 케이엔솔에도 그대로 적용해 볼 수 있겠다. (2026. 01월)
목 차
■ 주요 사업 내용
케이엔솔은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제약·식품 공장의 클린룸·공조·배관·전기·설비를 턴키로 수행하는 설비·플랜트 기업이다.
- 주력: 클린룸·CR/DR(청정·건조실), HVAC(공조), 유틸리티·배관·전기 공사 등 산업설비.
- 주요 고객: SK온 서산3공장 CR/DR 공사(계약금액 710억+ 수준, 최근 매출의 약 18% 규모) 등 2차전지·첨단 공장 프로젝트 비중 확대.
■ 최대주주 :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51.42%)
■ 상호변경 : 원방테크 -> 케이엔솔(23년6월)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사업 부문·수익모델
와이즈리포트·버틀러 기준, 사업은 EPC(공사) 단일 축이지만, 적용 산업군이 다변화돼 있다.
- 클린룸·설비 공사 매출:
- 2차전지 셀·모듈·팩 공장, 반도체·디스플레이 라인, 제약·식품 공장 등.
- 공사 수주→장기 진행 기준으로 매출 인식.
※ 사업부·제품별 매출 비중(예: 2차전지 vs 기타 산업)은 공개 요약에 정량 수치가 없어 “자료 없음”으로 둔다.
▶ 국내·해외 매출 비중
- 최근 공시는 SK온 서산3공장 신설 Project CR/DR 공사(계약금액 710억~712억, 최근 매출 대비 18.3%) 등 국내 프로젝트가 중심.
- 해외 매출은 요약 자료에 비중이 명시되지 않아 “자료 없음”.
▶ 경쟁사 비교
| 구분 | 기업 | 주요 영역 | 특징 |
|---|---|---|---|
| 국내 | 케이엔솔 | 클린룸·공조·설비 EPC | 2차전지·첨단공장 비중 확대 |
| 국내 | 케이씨텍·씨에스윈드 일부 | 클린룸·설비·플랜트 | 일부 영역 경쟁·대체 |
| 국내 | 삼천리ENG·STX엔진 등 | 설비·플랜트 | 산업·에너지 설비 |
| 글로벌 | 전문 EPC(Fluor 등) | 초대형 플랜트 | 규모·영역 상이 |
▶ 성장전략·리스크
- 성장전략
-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제약 등 고부가 클린룸 공사 수주 확대.
- SK온 서산3공장 등 대형 고객과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추가 프로젝트 확보.
- 리스크
- 대형 프로젝트 의존·공사 단가·원가 변동에 따른 마진 변동성.
- 특정 대기업(2차전지·반도체) CAPEX 축소 시 수주 공백·실적 급락 가능성.
■ 재무 현황 및 수익성 분석
| 구 분 | 2022 | 2023 | 2024 |
|---|---|---|---|
| 매출액 | 3,888 | 4,174 | 5,792 |
| 영업이익 | 220 | 185 | 264 |
| 영업이익(발표기준) | 220 | 185 | 264 |
| 당기순이익 | 160 | 113 | 134 |
| 지배주주순이익 | 159 | 113 | 136 |
| 비지배주주순이익 | 1 | 0 | -2 |
| 자산총계 | 3,207 | 3,965 | 4,157 |
| 부채총계 | 1,615 | 2,270 | 2,298 |
| 자본총계 | 1,592 | 1,695 | 1,859 |
| 지배주주지분 | 1,580 | 1,689 | 1,855 |
| 비지배주주지분 | 12 | 6 | 5 |
| 자본금 | 65 | 65 | 65 |
| 부채비율 | 101.42 | 133.9 | 123.58 |
| 유보율 | 2,339.56 | 2,507.03 | 2,762.51 |
| 영업이익률 | 5.65 | 4.42 | 4.56 |
| 지배주주순이익률 | 4.09 | 2.7 | 2.35 |
| ROA | 5.32 | 3.14 | 3.31 |
| ROE | 10.51 | 6.91 | 7.67 |
| EPS(원) | 1,223 | 868 | 1,045 |
| BPS(원) | 12,198 | 13,035 | 14,313 |
| DPS(원) | 300 | 300 | 300 |
| PER | 7.01 | 20.2 | 11.86 |
| PBR | 0.7 | 1.35 | 0.87 |
| 발행주식수 | 13,000 | 13,000 | 13,000 |
| 배당수익률 | 3.5 | 1.71 | 2.42 |
▶ 최근 4년 손익
- 매출: 4년간 3,111억→5,792억(연평균 고성장).
- 이익: 2022년 최고 영업이익 220억·순이익 160억, 2023년 소폭 조정 후 2024년 재확대.
▶ 재무상태·비율
- 재무건전성은 중소형 설비주 기준 무난하며, 과도한 레버리지·유동성 위험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전자공시 기반)
| 연도 | 매출액(억) | 영업이익(억) | 현금 DPS(원) | 현금배당수익률(당시) |
|---|---|---|---|---|
| 2018 | 1,603 | 191 | 0 | 0.00% |
| 2019 | 2,284 | 193 | 0 | 0.00% |
| 2020 | 3,269 | 217 | 930 | 1.89% |
| 2021 | 3,111 | 137 | 300 | 2.04% |
| 2022 | 3,888 | 220 | 300 | 3.50% |
| 2023 | 4,174 | 185 | 300 | 약 2%대 중반 |
| 2024 | 5,792 | 264 | 300 | TTM 기준 2.4% |
- 최근 4년 연속 300원 안팎 현금배당, TTM 배당수익률 2.4%.
- TradingView 기준 최근 12개월 배당성향은 20%대 중반~중고 20%대로 제시.
※ 자사주 매입·소각 관련 대규모 프로그램은 별도 확인되지 않아 “자료 없음”.
※ 배당정책은 “안정적·보수적 수준의 연 300원 유지”로 보는 게 타당하다.
■ 산업 ∙ 경영환경 (SWOT)
- 클린룸·설비 EPC 산업은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제약 공장 CAPEX에 강하게 연동되는 플랜트·설비 사이클 산업이다.
- 2차전지·첨단소재·반도체 투자 확대는 중장기 성장 기회지만, 글로벌 경기·금리·정책 변화에 따라 CAPEX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민감도:
- CAPEX 사이클: SK온 등 배터리·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 원자재·인건비: 철강·자재·인력·하도급비 상승 시 마진 압박.
※ 정책·규제: 에너지·반도체·배터리 지원 정책은 우호적이지만, 공사 안전·환경·노동 규제 강화는 비용·공기 리스크 증가 요인이다.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
| 강점 (Strengths) | – 케이엔솔은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제약·식품 등 다양한 산업의 클린룸·공조·설비 EPC 경험을 보유해, 산업 다변화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 SK온 서산3공장 CR/DR 공사(계약금액 710억~712억, 최근 매출의 약 18.3%)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이력은, 배터리·첨단 공장 분야에서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 2018~2024년 매출이 1,603억→5,792억으로 성장하는 동안, 영업이익도 190억 안팎→264억을 유지해 외형 확대와 기본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 PER 11배·PBR 0.8배, 배당수익률 2%대 중반 수준은, 동종 중소형 설비주 대비 밸류에이션·배당 측면에서 무난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 복잡한 제조공정용 클린룸·공조·설비를 일괄 수행하는 EPC 역량은, 신규 플레이어의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공정 노하우 장벽이다. |
| 약점 (Weaknesses) | – 매출 대부분이 프로젝트 기반 공사 매출로, 수주 공백·공사 지연·원가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불가피하다. – SK온 서산3공장 등 일부 대형 프로젝트·주요 고객 비중이 높은 구조라, 고객 집중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 영업이익률 4~6%대, 순이익률 2~3%대는 구조적으로 고마진 업종은 아니며, 경기·원가에 취약하다. – 중소형 코스닥 설비주 특성상 기관·외국인 수급이 얇고, 유동성·변동성 리스크가 있다. – R&D나 자체 제품이 아닌 EPC 중심이라, 장기적으로 지적재산권·제품 마진 기반의 질적 성장 여지는 제한적일 수 있다. |
| 기회 (Opportunities) | –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CAPEX 확대는, 고난도 클린룸·설비 수요를 장기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성장 기회다. – 기존 대형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추가 배터리·첨단소재·제약·식품 공장 수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더 넓힐 여지가 있다. – ESG·친환경·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는, 고효율 공조·에너지 절감 설비 수요를 늘려 케이엔솔의 부가가치가 높은 공사 비중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다. – 안정적인 배당(연 300원 유지)과 무난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이익 증가 시 배당성향·DPS를 높이면 중배당 가치주 포지셔닝이 강화될 수 있다. –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게 유지될 경우, M&A·전략적 제휴·리레이팅의 잠재 후보가 될 수 있다. |
| 위협 (Threats) | – 글로벌 경기 둔화·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면,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CAPEX가 축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어 중대형 수주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 원자재·인건비·하도급비·에너지 비용 상승이 공사 기간 중 발생할 경우, 계약서상 가격 전가가 제한되면 마진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 대형 프로젝트에서 공기 지연·설계 변경·클레임·A/S 비용이 발생하면, 일회성 손실·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경쟁업체들이 2차전지·첨단 공장 EPC 역량을 강화할 경우, 수주 경쟁·단가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 중소형 설비주 섹터 전반이 시장에서 할인받는 구간이 장기화되면, 실적 개선에도 PBR·PER 저평가가 고착될 위험이 있다. |
■ 최근 공시•이슈•ESG
- 2023.10.16 체결된 SK온 서산3공장 신설 Project CR/DR 공사 계약(710억~712억, 최근 매출의 18.3%)이 2025년까지 여러 차례 기재정정·기간 연장 공시로 업데이트되며, 핵심 중대형 프로젝트로 작용하고 있다.
- 2025년 반기보고서 기준 실적은 2024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확대와 함께 이익 변동이 동반되는 모습이다.
- ESG·지배구조 관련 특이 감사의견·회계 문제는 공개 정보에서 확인되지 않고, 별도 ESG 등급·지표는 “자료 없음”.
■ 차트 기술적 분석
- 알파스퀘어 기준, 최근 5년 케이엔솔 주가는 8,000~18,000원 사이에서 박스를 그리며, 2차전지·첨단 공장 수주 뉴스·실적에 따라 상·하단을 오가는 패턴을 보여왔다.
- 2026년 1월 현재 주가는 약 12,330원 수준, PER 11.38배·PBR 0.83배·배당수익률 2.52%로 제시된다.
- 240일선은 대체로 1만~1.3만 원대에서 완만한 횡보·우상향, 120일선은 1만~1.5만 원대에서 등락하며 박스 상·하단 매매 패턴이 반복된다.
- 외국인·기관 수급은 제한적이며, 공시·실적·2차전지 뉴스에 따라 개인 위주의 거래량 급증·단기 과열이 자주 나타난다.
■ 향후 1년 주가 시나리오
| 시나리오 | 조건 | 예상 주가 범위(원) | 확률(추정) |
|---|---|---|---|
| 상승 | 2차전지·첨단 공장 수주 확대, SK온·추가 프로젝트 원활 진행, 영업이익 280억+·DPS 300원 유지 | 15,000 ~ 18,000 | 약 30% |
| 중립 | 기존 프로젝트 정상 진행, 신규 수주 보통, 이익 230~270억·배당 유지 | 10,500 ~ 15,000 | 약 50% |
| 하락 | CAPEX 축소·수주 공백·원가 부담, 이익 200억 이하·마진 하락 | 8,500 ~ 10,500 | 약 20% |
■ 투자전략 제안
- 보수적 전략
- PBR 0.7배 이하, PER 9배 이하, 배당수익률 3% 이상(대략 10,000원 이하, DPS 300원 기준)을 1차·2차 분할 매수 구간으로 설정.
- 2차전지·플랜트·설비 섹터 합산 비중은 포트폴리오 20% 이내, 케이엔솔 개별 비중은 3~4% 이내.
- 적극적 전략
- SK온·기타 2차전지·첨단 공장 추가 수주 공시, 분기 실적에서 마진 개선·이익 성장 확인 시, 11,000~12,000원대 눌림목에서 비중 1~2%p 추가.
- 매도·리스크 관리
- PER 14배 이상·PBR 1.2배 이상, 16,000원 이상에서 섹터·수주 모멘텀 대비 과열로 보고 30~50% 분할 매도.
- CAPEX 지연·수주 취소·원가 급등·실적 쇼크 등 악재가 겹쳐 240일선이 이탈하는 구간에서는 손절·비중 축소.
■ 단기•중기•장기 모멘텀 & 리스크
- 단기(3개월) 모멘텀:
- 분기 실적(매출·마진), SK온 서산3공장 진행 상황·추가지급 공시, 신규 수주 공시, 2차전지 CAPEX 뉴스.
- 중기(1년) 모멘텀:
-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제약 CAPEX 흐름, 수주잔고 변화, 영업이익률 5~6%대 유지 여부, DPS 300원 지속.
- 장기(3년+) 모멘텀:
- 2차전지·첨단 공장 시장의 구조적 성장, 해외·새로운 산업군(수소·친환경 플랜트 등) 진출, 공조·에너지 효율 기술 고도화.
※ 중장기 잠재 리스크는 CAPEX 장기 둔화, 원가·환율 상승, 대형 프로젝트 리스크, 경쟁 심화, 중소형 설비주 디스카운트 지속 등이다.
■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 구분 | 보수적 시나리오 | 기준 시나리오 | 낙관적 시나리오 |
|---|---|---|---|
| 매출액 | 5,000~5,500억, 신규 수주 둔화 | 5,500~6,200억, 2차전지·첨단 공장 완만 성장 | 6,200억+, 대형 프로젝트 연속 수주 |
| 영업이익 | 220~250억 (마진 4~4.5%) | 250~300억 (마진 4.5~5%) | 300억+ (마진 5~5.5%) |
| 추정 PER | 8~10배 | 10~12배 | 12~14배 |
| 목표주가 | 10,000 ~ 12,500원 | 12,500 ~ 15,500원 | 15,500 ~ 19,000원 |
※ 2~3년 투자 수익률은 배당 포함 보수적으로 연 5~8%, 기준 시 연 8~11%, 낙관적이면 연 12~16%+ 범위를 상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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