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율 조정 : 2026년 세율 인상 배경, 시장별 변화, 투자 전략

2026년 증권거래세 조정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무산에 따른 세수 확보와 과세 형평성 강화 차원에서 추진됩니다. 정부는 2021년부터 금투세 도입을 전제로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했으나, 청년·소액 투자자 반발과 시장 충격 우려로 금투세를 유예했습니다. 이에 2025년 세제개편안에서 탄력세율을 2023년 수준(코스피 0.20%)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 세율 인상이 아닌, 주식 시장 활성화와 세제 안정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거 2023년 이전 세율은 코스피 0.23%(거래세 0.08% + 농특세 0.15%)이었으나, 인하 후 2025년 현재 코스피 0.15%(거래세 0% + 농특세 0.15%), 코스닥 0.15% 수준이었습니다. 2026년부터는 거래세 0.05% 부과로 실효세율이 0.05%p 상승하며, 연간 세수 2~3조 원 증가가 예상됩니다.
배경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정부의 재정 건전성 확보가 핵심입니다. 2025년 말 국회에서 금투세 관련 법안이 사실상 무산되자, 기획재정부는 2025년 11월 말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안정적 신호를 주기 위한 ‘소프트 랜딩’ 전략으로, 급격한 세제 변화 대신 기존 수준 복원을 선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로 인해 단기 매매 비용이 증가하지만, 장기 투자 유인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2026년 시장별 증권거래세 신규 세율 상세 비교

2026년 증권거래세율 조정의 핵심은 시장별 세율 차등 적용입니다. 아래 표는 2025년 대비 2026년 변화를 요약한 것입니다.

시장2025년 세율2026년 세율변화 폭비고
코스피거래세 0% + 농특세 0.15% = 0.15%거래세 0.05% + 농특세 0.15% = 0.20%+0.05%p농특세 유지
코스닥0.15% (농특세 없음)0.20% (농특세 없음)+0.05%pK-OTC 동일
코넥스0.10%0.10%변동 없음중소벤처 지원
비상장/장외0.35%0.35%변동 없음기본세율 유지

코스피는 거래세 부활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2025년 거래세 0%에서 0.05%로 재개되며, 농특세 0.15%와 합산 0.20%가 됩니다. 코스닥과 K-OTC은 단일 세율 0.20%로 통일되며, 농특세가 없어 계산이 간단합니다. 코넥스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0.10% 유지로 예외 처리됩니다.

이 세율은 매도 금액(양도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증권사에서 자동 원천징수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 코스피 매도 시 20만 원(0.20%) 세금이 차감됩니다. 시장별 차이는 투자 전략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코넥스 중심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 농어촌특별세 적용 대상과 정확한 계산 방법

농어촌특별세(농특세)는 2026년 증권거래세 조정에서 코스피 시장만 대상으로 유지되는 추가 세금입니다. 적용 대상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내 상장주식 매도이며, 코스닥·K-OTC·코넥스는 제외됩니다. 이는 농어촌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 도입된 세제로, 증권거래세액의 3배로 계산됩니다.

계산 방법은 간단합니다: 농특세 = 증권거래세 × 3 (실효 0.15%). 2026년 코스피 기준, 매도액 1억 원 시 거래세 5만 원(0.05%), 농특세 15만 원(0.15%)으로 총 20만 원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특세=(양도가액×0.05%)×3=양도가액×0.15%농특세=(양도가액×0.05%)×3=양도가액×0.15%​

제외 대상으로는 시장조성자 거래, 특정 펀드 매매, 해외 상장주식 등이 있으며,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자동 적용됩니다. 코스피 외 시장은 농특세가 없어 세율 구조가 단순하지만, 실효 부담은 동일 0.20%입니다. 투자자들은 HTS/MTS에서 ‘세금’ 내역을 확인하며, 연말정산 시 별도 신고 불필요합니다.

▣ 매도 시 실제 부담 세율 예시: 1억·10억 거래 사례

실제 매도 부담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거래수수료(약 0.015%)와 세금을 포함한 총 비용입니다.

▶ 1. 코스피 1억 원 매도

  • 양도가액: 100,000,000원
  • 거래세: 50,000원 (0.05%)
  • 농특세: 150,000원 (0.15%)
  • 거래수수료: 15,000원 (0.015%)
  • 총 부담: 215,000원 (0.215%) → 실수령 99,785,000원

2. 코스닥 10억 원 매도

  • 양도가액: 1,000,000,000원
  • 거래세: 2,000,000원 (0.20%)
  • 거래수수료: 150,000원 (0.015%)
  • 총 부담: 2,150,000원 (0.215%) → 실수령 997,850,000원

3. 코넥스 5천만 원 매도

  • 양도가액: 50,000,000원
  • 거래세: 50,000원 (0.10%)
  • 거래수수료: 7,500원
  • 총 부담: 57,500원 (0.115%)​

※ 이 예시에서 보듯, 빈번한 단타 시 누적 부담이 커집니다. 1억 원을 연 10회 매도하면 세금만 200만 원 발생합니다. 장기 보유 시 상대적 이점이 큽니다.​

▣ 대주주 기준과 증권거래세 영향 받는 투자자 유형

대주주 기준은 증권거래세와 별개로 양도소득세 적용 기준이지만, 2026년 세제개편에서 확대되어 간접 영향이 있습니다. 현행 대주주: 종목당 시총 1% 또는 10억 원 이상 보유. 2026년부터 50억 원 → 10억 원으로 하향, 범위 확대.

▶ 영향 받는 유형:

  • 단타족/데이 트레이더: 세율 인상으로 매매 비용 33%↑ (0.15%→0.20%), 수익률 압박
  • 대주주(10억+): 양도차익세(20~25%) + 거래세 중복, 배당소득세 강화
  • 소액/장기 투자자: 상대적 부담 적음, ETF·코넥스 추천​
  • 기관/외국인: 일부 면제 유지​

※ 비대주주는 거래세만 부담하나, 대주주는 양도세 추가로 총세율 25%+ 초과 가능합니다.​

▣ 증권거래세 변경 시행일과 소급 적용 여부 확인

시행일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양도(매도)분부터입니다.
2025년 12월 31일 매도분은 구 세율 적용, 소급 없음. 증권사들은 2025년 12월 말부터 시스템 업데이트 안내 중입니다.

※ 예외: 시장조성자 면제 연장. 투자자들은 1월 HTS 확인 필수.​

▣ 투자자 대응 체크리스트: 2026년 세제 변화 대비

  •  포트폴리오 점검: 코넥스 비중 확대 여부 검토
  •  매매 빈도 줄이기: 단타 → 스윙/장기 전환
  •  ETF/ETN 활용: 거래세 동일하나 분산 효과
  •  세금 계산기 사용: 증권사 앱으로 시뮬레이션
  •  대주주 자산 확인: 10억 원 초과 시 양도세 준비
  •  12월 말 매도 타이밍: 구 세율 활용
  •  세제 전문가 상담: 개인 상황 맞춤 전략​

▣ FAQ: 2026년 증권거래세 자주 묻는 질문

Q1: 2026년 증권거래세 인상 폭은?
A: 모든 시장(코넥스 제외) 0.05%p 상승, 코스피 실효 0.20%.

Q2: 농특세는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A: 코스피 한정 영구 적용, 거래세 3배.​

Q3: 해외주식은 영향 받나요?
A: 국내 상장 한정, 해외는 별도.​

Q4: 세금 환급 가능하나요?
A: 원천징수로 불가, 연말정산 반영 안 됨.​

Q5: ISA 계좌는 어떻게 되나요?
A: 거래세 면제 유지.​

Q6: 2026년 이전 매도 추천하나요?
A: 단타 시 12월 말 매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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