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사 가운데서 안정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보수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최근 공식공시와 경영실적을 심층 분석하면, 수익구조 역시 ‘은행’ 부문 위주로 전통적이지만, 꾸준히 글로벌·비은행으로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 병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점이 특징입니다.
단기적으로 금리, 경기 이슈가 부담이지만, 내실 있는 대출 관리, 정책 수혜, 중장기 ESG 전략 등을 고려 시 “중장기 분산투자”에 안전마진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단, 글로벌 금리, 국내외 시장변수, 규제변수는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하겠습니다. (2025. 10월)
목 차
■ 우리금융지주 주요 사업 내용
우리금융지주는 개인금융(예적금·대출·카드·PB)을 핵심으로, 기업금융(기업대출·PF·IB), 글로벌 사업(현지법인·해외지점)을 중점적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2024~2025년 디지털 뱅킹 경쟁력과 기업대출 확장, 동남아 법인 등 글로벌 영역 강화가 주요 성장터입니다.
■ 최대주주 :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외(8.56%)
■ 주요주주 : 국민연금공단(6.70%), Blackrock Fund Advisors(6.07%)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2024년 기준):
- 개인금융: 매출비중 60%, 성장률 2.5%
- 기업금융: 25%, 성장률 1.8%
- 글로벌: 15%, 성장률 8.2%
- 영업이익은 주로 순이자마진(NIM)과 수수료에서 창출
- 매출원(국내·해외) 비중:
- 국내부문 비중 약 85%, 해외부문 약 15%, 해외진출 가속화 추세.
- 경쟁사 비교:
| 구분 | 우리금융지주 | KB금융 | 신한금융 | 하나금융 | 글로벌 TOP (JP Morgan 등) |
|---|---|---|---|---|---|
| 총자산(2025) | 534조 | 약 650조 | 약 630조 | 약 620조 | 3,000조 이상 |
| ROE(2025) | 약 9% 이상 | 10% 내외 | 10% 내외 | 10% 내외 | 12~14% |
| 배당수익률 | 5~5.7% | 4.5~5% | 4.5% 내외 | 4%대 | 3% 이하(해외 은행 평균) |
| 글로벌확장 | 동남아·미국 선진화 | 동남아·유럽 | 동남아·일본 | 중국·동남아 | 북미·유럽·동아시아 완전 커버 |
- 성장전략/리스크:
- 디지털 혁신, 맞춤형 서비스(기업금융·PB), 해외진출, 리스크 분산
- 주요 리스크: 경기둔화, 부실채권, 수익성 하락, 규제 강화, 환율 변동
■ 재무 현황 및 수익성 분석
- 최근 3~5년 요약 (사업보고서/공시 근거):
| (단위: 억원)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상반기 |
|---|---|---|---|---|---|
| 자산 | 4,804,744 | 4,980,049 | 5,257,533 | 5,341,128 | 5,341,128 |
| 부채 | 4,488,471 | 4,646,074 | 4,898,581 | 4,983,973 | 4,983,973 |
| 자본 | 316,273 | 333,975 | 358,953 | 357,155 | 357,155 |
| 영업이익 | 12,007 | 6,313 | 8,646 | 11,865 | 12,469 |
| 순이익 | 9,170 | 4,541 | 6,546 | 9,397 | 9,615 |
| 현금흐름(기말현금) | 334,859 | 272,811 | 256,075 | 300,085 | 320,586 |
- 주요 재무비율
| 구분 | 2023년 | 2024년 | 2025년(예상) |
|---|---|---|---|
| 부채비율 | 1,391% | 1,365% | 1,396% |
| ROE | 9.3% | 9.2% | 9%+ |
| ROA | 0.9% | 0.91% | 0.92% |
- 재무건전성은 BIS비율 12.76%로 양호하며, 현금흐름도 꾸준히 유지.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전자공시 기반)
- 연간 배당금·배당성향·배당수익률(2020~2024)
- 2023년부터 분기배당(180원×3) + 기말배당으로 지급.
- 2023년 이후부터 자사주 매입·소각 시작, 2024년엔 1,500억 규모 추가 매입 후 일부 소각.
| 연도 | 1주당 배당금(원) |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자사주매입/소각 |
|---|---|---|---|---|
| 2020 | 900 | 19.9 | 6.8 | 없음 |
| 2021 | 1,130 | 25.3 | 8.8 | 없음 |
| 2022 | 1,000 | 26.2 | 7.4 | 없음 |
| 2023 | 1,180 | 29.8 | 7.7 | 1,000억 |
| 2024 | 1,260 | 약 33 | 7.7 내외 | 1,500억 |
- 공식 배당·환원 정책
- 배당: 이익규모의 25~33%를 배당성향으로 유지, 분기 + 기말배당 병행.
- 자사주: 실적·자본비율(CET1 12.5% 이상) 충족 시 매입·소각 점진 확대.
- 감액배당(비과세배당)도 올해 첫 시범 적용, 현금흐름 개선과 주가 부양 동시 추구.
- 정책 방향: 배당·환원율 점진 상향(2027년 13% CET1 달성 시 최대 50% 목표), 특이변동 없으며, 추가 변화 논의 시 IR공시 우선.
- 비교 및 특이사항
- 경쟁 금융지주 대비 주주환원률은 아직 보수적이나, 실적과 자본적정성 개선을 통한 지속적 상향 의지 확인됨.
- 정책변화는 주총, 이사회 결의에 따라 투명하게 공시되는 점이 특징.
■ 산업 ∙ 경영환경 (SWOT)
- 국내외 금융시장: GDP 성장률 둔화, 국내 예대마진 한계, 동남아 등 해외진출 가속화
- 경기·환율·원자재 민감도: 경기둔화·원화약세 시 이익압박, 부동산 리스크도 동반
- 규제/정책 이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바젤Ⅲ BIS 강화, 건전성 관리 우선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
| 강점 (Strengths) | – 100년 이상 업력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신뢰와 시장점유율 – 디지털금융 혁신 역량 확보, 젊은 고객층 확대 – 다양한 계열사(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의 시너지 극대화 – 견고한 자기자본비율과 우수한 현금흐름 창출능력 – 보수적 리스크관리 시스템으로 부실률 최소화 추진 | 약점 (Weaknesses) | – 자산 성장률은 경쟁대비 상대적으로 보수적 – 글로벌/비은행 부문 매출 비중 한계 – 타 금융지주 대비 보험·증권 등 상품 다양성 부족 – 본업(은행) 중심 수익구조로 경기에 민감 – 고정비 부담 및 전통 영업망 비용 구조 개선 요구 |
| 기회 (Opportunities) | –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 진출 확대 – 금융자동화·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 ESG 금융·지속가능채권 신규 투자 확대 –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혜 가능 – 고금리 기조에서 이자이익 유지 추진 | 위협 (Threats) | – 고금리 장기화 시 대출 부실 및 자산 건전성 저하 위험 – 기준금리하락, 예대마진 축소 압박 – 금감원·정책당국의 규제 강화 – 동남아 등 해외사업 환위험 및 정치적 변수 – 유사핀테크/플랫폼금융업체와의 경쟁 심화 |
■ 최근 공시•이슈•ESG
- 2024~25년 중소기업 지원·동남아 확장 등 비은행 부문 투자 확대
- 회계투명성 관련 감리결과 ‘적정’ 감사의견 지속
- ESG 평가 우수(AAA 등급 유지), 친환경 채권·사회공헌 확대.
■ 차트 기술적 분석
- 최근 5년 주가: 코로나 이후 완만한 우상향, 2022년 고점(15,000원) 이후 조정
- 이동평균선: 12개월선–우상향, 60개월선–천천히 상승 후 최근 횡보
- 거래량/수급: 기관·외국인 이탈 구간은 저점(2023년), 2024~2025년 외국인 순매수로 반등세
■ 향후 1년 주가 시나리오
| 시나리오 | 조건 | 예상 주가 범위 | 확률(%) |
|---|---|---|---|
| 상승 | 금리 안정 및 NIM 유지, 배당확대, 외국인 매수 | 15,000~17,000 | 30 |
| 중립 | 이자수익 정체, 규제 이슈 | 13,000~15,000 | 50 |
| 하락 | 경기둔화·부실위험, 규제강화 | 12,000~13,000 | 20 |
■ 투자전략 제안
- 매수(분할): 13,000~13,800원 구간 저점 분할매수(20~30%씩) 유리
- 매도: 15,000원 돌파시 일부이익 실현, 17,000원 이상 전량매도 전략 병행
- 리스크 관리: 12,000원 이탈 시 손절(비중 50% 이하로 축소), 중장기 1년 이상 분산투자 권장
■ 단기•중기•장기 모멘텀 & 리스크
- 단기(3개월): NIM 유지, 3분기 배당 모멘텀, 외국인 수급
- 중기(1년): 대출 성장, 해외시장 M&A/투자, 이익개선 가능성
- 장기(3년+): 해외/비은행 확대, ESG금융·정부정책 수혜, 고금리→저금리 전환 시 NIM 축소 위험 상존
■ 향후 2~3년 손익 시뮬레이션
| 구분 | 보수적 시나리오 | 기준 시나리오 | 낙관적 시나리오 |
|---|---|---|---|
| 매출액 | 자료 없음 | 자료 없음 | 자료 없음 |
| 영업이익 | 1.1~1.2조 | 1.3~1.4조 | 1.5조 이상 |
| 추정 PER | 5배 | 4.7배 | 4.3배 |
| 목표주가 | 13,000 | 15,000 | 18,000 |
| 예상수익률 | 0~15% | 15~25% | 25%+ |
- 25.09 :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해지
- 25.07 : 27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결정 →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 25.02 :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주가안정
- 24.03 :
- 예보 보유 자사주 1400억 규모 전량 매입·소각
- 보통주 9,357,960주(1,366.2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21.05 :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 20.12 : 아주캐피탈 자회사 편입 → 자회사 12개
- 20.09 : 자산운용사 M&A로 종합금융그룹 도약 + 자산건전성은 매우 양호
- 19.09 : 주식회사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