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는 50년 이상의 공고한 글로벌 EPC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주주환원 정책 재개와 함께 ESG 경영 체계도 강화되어 장기적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플랜트 업종 특유의 경기 변동성과 프로젝트 불확실성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8월 기준)
■ 주요 사업 내용
글로벌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전문 기업으로, 오일&가스 프로세싱, 정유, 석유화학, 산업설비, 환경, 바이오, 그린솔루션 등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지난 50여 년간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을 개척해 왔으며, 중동,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및 신사업 분야를 확대 중입니다.
■ 최대주주 : 삼성SDI 외(20.53%)
■ 주요주주 : 국민연금공단(7.93%)
■ 상호변경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24년4월)
■ 사업 구조 ∙ 수익모델 ∙ 성장전략
- 사업 구조
삼성E&A는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전문 기업으로, 사업부문은 크게 화공 부문과 비화공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공 부문: 석유화학, 정유, 가스처리 플랜트, 에너지 생산을 위한 대형 화학설비 공사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행
- 비화공 부문: 산업설비, 인프라, 환경, 바이오, 그린솔루션, IT, 타이어, 식품 등 다양한 산업설비 EPC 수행
- 기술 및 서비스: 설계(FEED 기본설계)부터 조달, 시공, 시운전, 운영관리(O&M)까지 전주기 솔루션 제공
- 수익 모델
- EPC사업 수행 수익
- 프로젝트별 설계, 자재 조달, 시공 등의 일괄 수행 계약으로 수익 확보
- 규모가 큰 화공, 산업 플랜트 건설 사업에서 안정적인 계약수익 창출
- 프로젝트 혁신 및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 FEED-EPD 연계 설계 최적화, 모듈화 등 혁신 기술 적용으로 공사기간 단축 및 원가 절감
- AI, 로봇,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 및 수익성 개선
- 신사업 부문 수익 다변화
- 그린수소, 탄소포집, 암모니아 분해 등 친환경 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장
- IT·디지털 첨단 프로젝트 진출로 미래 성장기반 마련
- EPC사업 수행 수익
- 성장 전략
-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주요 고객사(Aramco, ADNOC 등) 대상 고부가 화공플랜트 수주 확대 및 수행 능력 강화
- FEED부터 EPC까지 통합 수행을 통한 프로젝트 효율극대화
- 해외시장 공략 확대
- 중동,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 수주 및 프로젝트 수행
- 16조 원 이상 수주 잔고 확보로 2~3년 안정적 매출 기반 구축
- 친환경·신사업 확대
- 2050년 넷제로 달성 목표에 부응한 저탄소·무탄소 플랜트 기술 개발 및 사업화
- 그린수소, 탄소포집,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 적극 투자
- 디지털 혁신 가속화
- AI 및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설계, 조달, 건설 전 과정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 전략을 통해 기업이미지 및 투자자 신뢰 제고
-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 경쟁사 대비 강점
- 글로벌 EPC 전문성 및 오랜 경험 : 50년 이상의 다수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도화된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으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 석유화학, 정유, 환경, 바이오, 그린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력한 수주 경쟁력 : 중동,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에서 주요 고객사와 장기 관계 유지 및 대규모 수주 잔고 확보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친환경·디지털 혁신 대응 : 그린수소, 탄소포집 등 친환경 플랜트 개발과 AI·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 및 비용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 경쟁사 대비 약점
- 프로젝트 수주 불확실성 및 경기민감성 : 플랜트 산업 특성상 프로젝트 입찰과 수주가 불확실하며, 국제 유가 및 글로벌 경기변동에 민감해 실적 변동성이 크다.
- 대규모 프로젝트 의존도와 단기 실적 변동성 : 특정 대형 프로젝트에 수익이 집중되면서 프로젝트 일정 지연이나 실패 시 단기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
- 경쟁 심화 및 기술 혁신 압박 : 글로벌 EPC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및 설계 혁신이 요구되어 투자 부담과 리스크가 존재한다.
- 원자재 및 장비 가격 변동성, 규제 강화 :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각국 규제 강화는 비용 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재무상태와 수익성
- 최근 3년 재무제표 변동
| 구 분 | 2022 | 2023 | 2024 | 2025(E) |
|---|---|---|---|---|
| 매출액 | 6,673 | 6,233 | 6,713 | 1,616 (1분기 연결) |
| 매출원가 | 5,813 | 5,349 | 5,279 | 1,383 (1분기 연결) |
| 매출총이익 | 860 | 884 | 1,435 | 234 (1분기 연결) |
| 영업이익 | 505 | 439 | 942 | 117 (1분기 연결) |
| 순이익 | 307 | 634 | 769 | 121 (1분기 연결) |
- 2024년에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 2025년 1분기 기준 실적 추정치로 현재까지 호조세 유지 중.
- 판관비, 인건비 등 영업비용은 안정적으로 관리됨.
■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 연 도 | 배당금(원/주) |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자사주 매입 |
|---|---|---|---|---|
| 2024 | 660 | 15~20% 수준 | 약 3.9% | 없음 |
| 2025~ | 미 정 | 15~20% 수준 | – | – |
- ’24년부터 ’12년 이후 중단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재개, 현금배당 시행.
- 1주당 660원 배당, 배당금 총액 약 1,294억원.
- ’24~’26년 사업연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15~20% 수준 현금배당 계획 확정.
- 배당 재개와 주주환원 강화가 투자자 신뢰 회복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
■ 산업 ∙ 경영환경 (SWOT)
| 구 분 | 주 요 분 석 내 용 |
|---|---|
| 강점 (Strengths) | 1. 50년 이상 EPC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도화된 기술력 2. 다양한 산업과 친환경 신기술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3. 중동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력한 수주 경쟁력과 고객 기반 |
| 약점 (Weaknesses) | 1. 플랜트 산업 특성상 프로젝트 입찰 및 수주 불확실성 2. 국내외 경기 변동과 국제 유가 등에 민감한 사업 구조 3. 대규모 프로젝트 의존으로 인한 단기 실적 변동성 |
| 기회 (Opportunities) | 1.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그린 수소 분야 성장 2. 중동·아시아 등 신흥시장 플랜트 투자 확대 3.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 활용으로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 |
| 위협 (Threats) | 1. 글로벌 경기침체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 2.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 압박 3. 원자재 및 장비 가격 변동성, 규제 강화 |
■ 최근 이슈 및 투명성
- ’24년 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AHEAD 키워드 기반 ESG 전략 추진.
-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태평양 12년 연속 포함.
- 그린수소, 탄소포집, 암모니아 분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과 환경 친화적 플랜트 사업 강화.
- 윤리경영, 안전·보건 강화 등 사회적 책임에 상당한 투자를 지속하는 중.
■ 투자전략 포인트
- 단기: 견고한 수주잔고와 2024년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정책 재개 모멘텀.
- 중기: 에너지 전환, 그린·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 동력 강화.
- 핵심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유가 변동,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경쟁과 일정 지연 가능성.
- 장기: 글로벌 친환경 플랜트 시장 선도 및 지속가능 경영으로 안정적 성장 기대.
- 25.03 : Nel 지분 인수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22.12 :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 확대 수혜
- 22.10 : 화공 주력 현장 본격적인 매출 성장
- 21.08 : DIG에어가스(옛 대성산업가스) 질소 생산설비 경쟁력 강화
- 21.06 : 차세대 건설용 3D 프린팅 기술 개발